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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특보] 태풍 '힌남노' 동해상으로 빠져나가…피해 속출

2022-09-06 0 Dailymotion

[뉴스특보] 태풍 '힌남노' 동해상으로 빠져나가…피해 속출<br /><br /><br />오늘 새벽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태풍 '힌남노'는 오전 7시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.<br /><br />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한 태풍의 영향으로 밤사이 전국 곳곳에선 정전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,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장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 전국 곳곳에서 최대 풍속이 초속 40m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습니다. 다양한 영상을 통해 그 위력을 확인하셨을 텐데요. 그 영향으로 항공기 결항은 물론 열차 운행도 차질이 큰 만큼 이용객들은 출발 전에 확인하셔야겠습니다. 힌남노처럼 최대 풍속이 초속 40m를 넘으면 기차의 선로 이탈까지 발생할 수 있다면서요?<br /><br /> 태풍 '힌남노'가 몰고 온 강한 비바람으로 제주를 비롯한 남부 지역은 정전이 속출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. 강한 비바람에 전신주가 쓰러진 장면도 목격됐습니다. 오늘 오전 복구가 시작됐는데, 직접 수리에 나서는 행동은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?<br /><br /> 화재 위험도 잇따랐습니다. 제주에서는 두꺼비집에 불이 나기도 했고, 전신주 곳곳에서 불티가 일기도 했는데요. 변압기에서 불꽃이 튀는 모습 등이 목격됐는데, 이럴 경우 어떤 대처가 필요한가요?<br /><br /> 해안가에 고층 건물이 즐비한 부산 지역은 건물 사이를 통과한 바람이 강해지는 빌딩풍이 우려됐습니다. 근처 상인과 주민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. 몇 년 전 고층 아파트의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죠. 실제로 빌딩풍은 바닷가 풍속의 두배 가까이 속도가 측정되는데,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 상당히 높은 파도가 해안가 도로로 쉼 없이 밀려드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오늘 부산의 바닷물이 가장 높아지는 만조가 새벽 4시 반이었는데요. 만조 시각에 태풍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피해가 우려됐는데요. 파도가 도로를 덮치는 모습이 무척 아찔했습니다. 일부 도로 파손도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?<br /><br /> 폭풍 해일이 우려되는 창원 마산만에는 길이 200m, 높이 2m인 차수벽이 세워졌습니다. 지난 2003년 태풍 '매미'로 큰 피해를 겪은 마산 지역에서 2018년 차수벽을 세웠고 준공 이후 이번이 두 번째 가동이었습니다. 해일이 우려되는 지역에선 이런 차수벽이 효과가 있을까요?<br /><br /> 지난달에 이미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까? 수해 복구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지반이 많이 약해진 지역도 있는데요. 그런데 이렇게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하는 거 아닌가 이런 걱정도 큰 상황 입니다. 태풍이 지나갔다 해도 마음을 놓을 수 없어 보입니다?<br /><br /> 추석을 앞둔 농촌 지역, 며칠 전부터 대비가 손길이 분주했는데요. 매년 이맘때 찾아오는 가을태풍에 대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?<br /><br /> 각 가정에서도 태풍에 대한 대비만큼 수습도 중요해 보입니다. 아직 비바람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어떤 것들에 주의해야 할지, 또 평소에 어떤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오늘 출근길, 많은 분들이 어려움 겪으셨을 텐데요. 여전히 비바람이 거센 지역을 운전하는 운전자들도 계실 겁니다. 주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도 큰데요. 불가피하게 운전을 해야 한다면,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?<br /><br /> '힌남노'의 경우, 북상하며 세력을 키우는 전형적인 가을 태풍이었습니다. 일반적인 태풍과 달리 한반도에 가까워질수록 속도는 빨라져 비바람 피해가 컸는데요. 앞으로 찾아올 가을 태풍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 특히 이번 태풍처럼 비나 바람 어느 한쪽이 강한 것이 아니라 폭우와 강풍 거기다 해일까지 동반한 강력한 태풍에 대비해 평소에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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